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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주가 전망 하락이냐? 상승이냐?

by DoDream2030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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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드림입니다.

 

최근 제가 주목하고 있던 분야가 전선 관련 분야였는데요. 아무래도 근 몇년간 업황 및 기업 자체의

매출 실적 저조로 인해 모멘텀을 잃다가, 최근 미국을 필두로 정부의 활발한 재정정책이 집행이 되면서

주가가 급등을 했던게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자꾸 급등주를 쫒아가네요 ㅋ

 

최근 대한전선주가하락 이 며칠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데, 과연 전망은 있는지 한번 더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대한전선 오늘 주가는 시초보다 100원 가까이 떨어진 3,030 에서 3,040 사이에서 계속 횡보하고 있는데요, 거래량이 없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계속 해당 종목에 집중하게 합니다. 이전에 설명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계속 은행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3,000 워에서만 매도하려고 한꺼번에 물량을 쏟아 내고 있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3,000 원 자리가 대한전선이 앞으로도 계속 전망이 있을지 없을지를 알려주는 하나의 지지선이 되어 있는 상황이죠. 아슬아슬하게 3,000 원 위를 타고 주가 흐름은 안정적으로 보여지는데요, 아마 데드크로스가 나오지 않는다면 주가는 앞으로 점점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5,000 원을 돌파한 시점까지 있었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이 기관의 강력한 매수세와 함께 나와 준다면 4,000 원까지는 한 두달 안에 도착할 수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그래도 3,000 원대에 매수하신 분들이라면 무려 수익이 33%나 나오시게 될 텐데요, 고점에서 매수하신 분들은 현재 자리에서 평단을 조절하셔야 본전 매도가 가능한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이것은 단기적 관점에서 봤을 때 전망이고요

장기적 관점에서 본다면 현재의 지루한 코스피 및 코스피 200 흐름이 언젠가는 깨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방으로 깨진다면 큰 조정이 나오면서 대한전선 주가도 안전 할 수는 없을 테니, 2800 선에서 손절하고 일시 이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2,800 선에 오더라도 한국 증시 전반적으로 큰 출렁임이 없다면 절반 정도만 손절하고 나머지는

들고 있는 것도 좋지요.

하지만 제일 기대되는 부분은, 코스피/코스닥 양 지수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대한전선의 주가는 3,000 원을 지켜 주는 것입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투매 후 생긴 자본이 다시 대한전선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반증하는 정보가 되어 줄 테니까요. 실제 오늘의 하락폭도 적지는 않습니다만, 프로그램 매도 자체는 많지 않은 걸 보면 은행은 일정 가격에 일정 물량을 정기적으로 매도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는 모든 기관에서 매도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장 종료 이후 매매동향을 확인해야 정확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봅니다. 특정 가격대에서 주식 손바꿈을 하려면 아무래도 하루이틀 거래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이죠. 지난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거래량이 많아 부담스럽지 않게 손바뀜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번주 월요일 수급으로는 손바뀜 종료 후 우상향하는 기간이 다소 길어질지도 모를 일입니다. 

대한전선 개별 악재 같은 것은 없기 때문에 조금 더 회사를 믿고 기다려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원전선의 경우에도 장초에 다소 상승하는 듯 보였지만 같은 패턴을 보이며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고 있었습니다. 은행으로부터 악정 채무 상환을 위한 CB 등도 없는 대원전선의 주가관리가 단기적으로는 더 수월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중장기적으로 가진 대한전선의 매출과 모멘텀이 호반건설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이쪽이 더 크기 때문에 조만간 수급이 다시 풀리면 모멘텀 어드밴티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늘어나는 대차잔고 수량입니다. 공매도가 점점 더 수량이 많아진다는 이야기이겠지요. 6월 중순에는 잔고수량이 500만을 돌파하더니, 현재까지 잠정 집계된 바로는 무려 700만 가까운 주식이 공매도에 활용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하락을 면치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더욱 짙게 만들어주는 요소 중의 하나지요. 이를 뒤집을 수 있는 흐름은 외국인의 거대 자본 뿐이지만, 외인들 역시 지난 금요일 이후 매수보다는 매도 포지션을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현재 대한전선 주가 전망을 비관하고 적당한 시점에 손절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단연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릴 겁니다. 은행 창구로 거듭 매도 주문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리스크를 덜어내려는 은행의 자연스러운 패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 물량을 투신사, 보험사, 그리고 이제 매도를 멈추고 순매수로 전환한 금융투자 창구에서 모아가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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