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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주가전망 및 호재

by DoDream2030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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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 힘쓰느라 잠못이루고 있는 두드림입니다.

요즘 건설 관련 주들이 매우 핫하죠?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그 동안에 주가가 부진했던

종목들이 상승해주면서, 다들 놀래는 분위기 입니다. 정작 중공업 업계에서 일하는 친구들도

의외의 주식상승에 매우 배아파 했으니까요ㅎㅎ

 

이런 상승의 흐름은 단순히 주식 차트로만으로는 미리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차트가 안중요하다는 말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기업 분석 및 최근 기업 트렌드를 잘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죠. ! 메가트렌드가 아닌 섹터의 경우에는 반드시 선취매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핵심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산 중공업에 대한 기업분석 및 최근 트렌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올해 6월 두산중공업은 주식 종목중의 핫한 종목일 정도로 매우 큰 상승을 보여줬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그간 끊임없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가 코로나 이후 주가가 상승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산에서는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으로 나누어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두산중공업은 

발전소 건설 등이 주 사업분야이고, 화력발전이 70%, 원자력발전이 15%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환경 문제로 인해 처음에는 화력발전소, 나중에는 원자력발전소의 신규 건설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두산중공업 역시 큰 영향을 받게 되었는데요. 

 

그러던 중 지난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미 원전사업 협력에 대하여 미국이 원전기술, 한국이 원전시공을 담당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있으며, 특히 최근 체코 원전 사업을 한국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급등하였습니다.

1. 재무재표 보기 

 

(1) 안정성 확인

 

두산중공업의 안정성은 불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몇 년 간 적자를 면치 못했고, 올해 1분기가 되어서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하였으며 아직도 영업이 불안정하다고 볼 수 있다.

(2) 성장성 확인

 

매출과 영업이익 자체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매년 당기순손실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하였으며 2분기와 4분기에는 영업손실이 발생하였다. 올해 들어 1분기에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는데, 풍력·수력발전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으며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에서 좋은 실적이 난 것도 

이유가 된다.

당기순손실 상태이기 때문에 PER이 의미가 없으며, 배당 역시 실시하지 않았다.

2. 안정성 관련 추가데이터

 

(1) 지분율

두산 그룹이 최대 주주이며, 안정성이 좋지 않아 국민연금 등 기관이 두산중공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 있다.

(2) 주식관련사채 : 없음

3. 미래가능성 확인

- 2201년 3월, 입찰담합(2015년)에 대해 당사분 약 104억 손해배상 피소
- 2021년 4월, 5,400억 규모 유상증자(제3자배정증자)
- 두산인프라코어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하여 흡수합병 결정
- 2021년 6월 8일, 투자경고종목 지정

4. 검토

두산중공업은 증권사 컨센서스가 나와있지 않은 종목이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더라도 최근 8영업일 동안 기관은 8일 연속 순매도하였다. 외국인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는 순매수하였다가, 5/31~6/3 기간 동안 순매도하였고 6/4 순매수하였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이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최근 두산중공업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개인투자자라는 점을 미루어볼 때 현재 과열 상태에 있는 것은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이 실제로 체코 원자력발전소 사업을 수주하면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은 맞다. 그러나 기존 14,000원이었던 두산중공업이 32,000원(+129%)으로 오를 만큼 좋은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없으며, 단기간 급하게 오른 종목은 공매도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나는 두산중공업을 매수할만큼 도전적이진 않기 때문에 거리를 두려고 한다.

 

ㅁ 최근 두산 중공업의 혁신 주목 : 기업 디지털화

 

두산중공업은 중장비 업체의 대표적인 제조사이지만, 최근 주목할만한 부분은 바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1962년부터 발전 기자재, 해수 담수화 설비, 중장비 건설 분야의 굵직한 업력을 쌓아온 기업이,

50년만에 디지털로 체질 개선을 시도하는 배경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두산중공업은 디지털 전환에 빠른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고, 모든 가치스슬에

정보기술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2016년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박지원 회장이 신년사에서 "근원적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 고 선언한 뒤 동사는 신속하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

에서 디지털 전환 리더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근 여러 굴지의 대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최대 숙제로 내세우고 있지만, 두산중공업처럼 전면적인

시스템 전환 결정은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큰 기업일 수록 유연한 의사결정 및 체질 개선이 어렵기 때문이죠.

 

두산중공업이 대형 조직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기반 혁신을 발빠르게 추진하게 된 전환점이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요즘 핫 이슈인 ESG와 관련된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변신이라는 목표가 뚜렷했기 때문입니다.

 

두산중공업은 2010년 후반부터 국내 신재생 에너지 생산의 강자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추진해 왔는데요.

2020년에는 포트폴리오를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개편, 사업 전환을 공식화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중장비 건설 이력과 가스터빈 제작 역량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풍력 발전에 무게를 뒀는데요.

입지 선정 및 풍향분석, 사업 타당성 검토, 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토탈 풍력 사업 솔루션을 제공,

2025년에는 해상 풍력사업에서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문제는 선발 주자의 막강한 시장 지배력이었습니다. 지난 20년간 유럽기업들이 국내 풍력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확보한 상황이었고, 이런 점유율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꾸물거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강력한 솔루션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디지털 솔루션으로 문제 극복!!

 

인력만 가지고는 해상풍력발전 O&M 사업을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풍력터빈 등 설비가 먼바다에

설치되기 때문에 정비가 어려웠습니다. 날씨 및 풍량 변화에 따른 실시간 최적화 필요성, 정교한 기기 설비

정비 의 까다로운 문제가 산적해 있었습니다. - 두산 중공업 장세영 상무 - 

 

그때 두산중공업의 문제를 해결해준 부분이 바로 디지털 솔루션이었습니다. 동사는 2020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풍력 부분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시범 개발했습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가상 세계에 구현한 모델을 말합니다.

 

물리적 조작 없이 대상을 검증, 부정적 결과를 예방할 수 있게 해줘 디지털 솔루션의 정점으로 손꼽힙니다.

또한 디지털 트윈은 유지보수 각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낭비되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고장이 발견되면

수리 방법 및 접근경로, 전문가 지정 등 최적화된 정비 계획 수립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디지털 솔루션을 통한 전면 혁신으로 두산중공업은 원하는 결과를 얻었을까요 ? 

두산중공업은 지난 11월 사업비 규모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경인-서남해-제주 해상 풍력 사업 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 국내 풍력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다들 분석 열심히 해보시고,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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