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 힘쓰고 있는 두드림입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주식하는 사람들이라면 늘 눈여겨보고 있는 종목, 신풍제약에 대한
전망을 해보려고 합니다.
바이오 주는 항상 그렇듯, 실적과 주가 반영율의 괴리가 매우 큰 업종입니다.
많은 종목들도 그러하겠지만, 특히 바이오주는 상승하기 전에 여러가지 대외 시그널을
포착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세계 각국의 뉴스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작은 습관들이 종목을 선택 할때
충동적으로 매수하는 습관을 줄여주고, 더 나아가 높은 수익률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수익 없이 코로나 치료제 개발이라는 호재만으로 21만 원을 찍었던 신풍제약은 고평가 논란 속에 꾸준하게 하락세를 이어왔다. 올해 들어와서도 최대주주의 매도와 공매도 여파로 6만 원이 무너지기도 했다.
최근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 각국 정부가 백신과 치료제 확보에 힘을 쏟는 상황에서,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자 다시금 주가에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신풍제약 기업개요
신풍제약은 1962년 의약품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는 글로벌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다. 작년 코로나 정국에 코로나 치료제 개발과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대한 이슈로 시장의 주목을 뜨겁게 받았다.
신풍제약 실적
신풍제약은 매년 조금씩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작년도 매출이나 영업이익에 비해 PER이 지나치게 높아 고평가받았음을 수치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EV/EBTDA 상으로도 말이다.
신풍제약은 아직 실적이 받쳐주지 않은 상황에서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치로만 시장에서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바닥이 탄탄하지 않은 상황에서 상승된 종목이라 주변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다.
4월 대주주 매도와 5월 공매도를 통해 연일 하락하던 주가는 5월 한 달 동안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더
이상 하락세를 막을 수 있는 지지선을 만들어왔다.
미국 정부가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자, 국내에서 국내 임상 2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신풍제약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인 피라맥스에 대해 관심을 쏠리자 기관과 외국인 모두 매수에 참여도를 높여가면서 주가도 다시 80,000원대로 회복한 상황이다.
신풍제약의 개인적인 투자전략
개인적으로 탄탄한 기업이면 언젠가는 최고가로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럼 신풍제약의 경우는 탄탄한 기업으로 볼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 관건일 수도 있겠지만, 코로나에 대한 불안심리가 작년 같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올라가지는 못할 것 같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다시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고 있기는 하지만 백신 공급과 치료제 보급이
점점 늘고 있는 상황이고 조만간 확산세가 잡힐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탄력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보면 신풍제약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인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2상 결과가 이번 달 내에 나온다고 하니
그에 따른 결과와 세계 각국의 경구용 치료제 비축에 대한 호재가 한동안은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오늘의 관심이 내일까지 이어질지가 관건일텐데 한동안은 이런 흐름을 탈것으로 보여 투자에 주의를 해야 할 상황이 아닌가 싶다. 사실 지금 주가도 과평가받고 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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