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도지 코인의 차이점
코로나로 전 세계가 비상이 걸리면서 증시에 영향을 미침은 물론 암호화폐, 가상화폐 시장도 자극한 듯합니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도지 코인 간의 양자 대결이 전개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이러한 대결 양상을 불을 지핀 이는 비트코인 강세를 이끌었던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의 변심일 듯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 지지자라며 공개 천명하며, 테슬라 차를 비트 코인으로 구매 허용하면서 암호화폐의 선봉자로 여기기도 하였으나,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들어 비트 코인 결재 중단을 선언했고, 비트코인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면서 사실상 반 비트코인의 대표 주자로 변신한 상황입니다.
비트코인과 도지 코인의 다른 점
가상화폐의 미래를 두고 비트코인 지지자 들과 머스크가 가시 돋친 설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상화폐 혹은 암호화폐의 시장을 놓고 비트코인과 도지 코인 간의 미래 주도권 싸움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그래서 이 둘의 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은 '희소성'이라 합니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개로 공급량이 정해져 있는 반면 도지코인은 발행량 제한이 없습니다. 매 1분마다 1만개 이상의 도지코인이 발행되어, 결국 무제한 공급은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거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도지코인 투자자는 단기적 거래에 나서는 경우가 많고, 비트코인 투자자는 좀 더 긴 투자 형태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시장은 12년 동안 매년 수백억 달러 이상이 생태계를 키우며 매우 면밀하고 잘 배분된 방식을 유지해 왔다면, 도지코인 시장은 아직 그런 생태계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비트코인은 분산형 디지털 통화라는 목적성이 뚜렷해 인플레이션 회피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도지 코인은 이를 비꼬기 위해 탄생된 점도 차이점입니다. 도지코인이 본질적으로는 암호화폐를 비꼬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도지코인은 올해 9000% 이상 성장했습니다.
비트코인과 도지 코인에 대한 나의 견해
이렇게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지지자들 사이에 대결이 격화되어 코인 전쟁까지 이르게 된 것은 그만큼 가상화폐 시장이 폭풍 성장해서일 겁니다. 그래서 가상화폐 시장이 거칠어지면서 누군가는 다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합니다. 투자자를 속이고 돈을 가로채는 사기 피해액이 늘어만 가고 있다 합니다. 가상화폐 시장이 커지면서 피해액도 덩달아 늘어나고, 사기 피해를 신고한 사람도 늘어나고 있는데 신고하지 않은 사람까지 감안한다면 그 피해액은 더 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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