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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관련주 주가 전망(두산중공업 외)

by DoDream2030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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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7월 짧은 장마가 끝나면서
더 강한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지표면 열이 방출되지 못해 
기온이 오르는 ‘열돔 현상’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

 

111년 만의 폭염이 닥쳤던 
2018년 여름의 불볕더위가 
재연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폭염과 산업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일각에서는 탈원전 정책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운영 허가를 늦춰

전력 부족 사태를 자초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는 
이번 주 전력 예비력이 4.0∼7.9GW, 
예비율은 6∼7%대로 떨어지면서 
전력 수급의 첫 고비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예비력이 5.5GW 밑으로 내려가면 
전력수급 비상 단계가 발령됩니다. 
18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전력공급 예비력은 
통상적인 안정 수준인 10GW 아래로 떨어졌고, 
전력 예비율은 10.1∼11.8%를 기록했는데요. 
13일에는 전력 예비율이 10.1%까지 떨어져

가까스로 10% 선을 지켰는데요. 
예비력 기준으로는 8.8GW에 불과했습니다.

전력수급 비상 단계는 예비력에 따라 

1단계 준비(5.5GW 미만), 
2단계 관심(4.5GW 미만), 
3단계 주의(3.5GW 미만), 
4단계 경계(2.5GW 미만), 
5단계 심각(1.5GW 미만) 

순으로 발령되면서 비상 대책이 시행됩니다.

 

폭염과 산업생산 확대로 
전력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계획예방정비 등으로 정지 중이던 
원전 3기를 즉시 가동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는 
계획예방정비 등으로 정지 중이었던 
원전 3기를 순차적으로 재가동해 

하계 전력 수급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같이 원전 3기가 재가동될 경우,
7월 넷째주는 지난 주 대비 
2150MW의 원전 전력 공급이 
추가로 가능하게 될 전망입니다.

오늘은 전력공급 부족으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는 원전 관련주 및 주가 전망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산중공업은 1962년에 설립되어
2000년 코스피에 상장되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원전용 터빈,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중장비 및 엔진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두산그룹의 
재무 건전성 위기 및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지난 3년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야했는데요
다행히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동력을 사업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원전 사업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인데요.
지난 3년간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유의미한 실적을
거두었는데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4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21억원, 2481억원을 거두며,
장기간의 적자에서 탈피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이 장기간 적자에서 벗어난 것은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이 
글로벌 인프라 시장의 호황으로
호실적을 낸 영향과 더불어 
자체 사업 실적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컸기 때문입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년 11월에
유상증자를 진행하여 재무구조를
개선했습니다.

이에 주가도 실적을 반영하여
빠르게 턴어라운드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스마트원전 
즉, 소형모듈원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주가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주가가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두슬라'라는 애칭도 붙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주가가 조정을 거치면서
안정화되고 있으며,
전력수급비상으로 원전 관련주가
부각되면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적자가 지속되어
배당금은 없습니다.

한국전력기술은 1975년 설립되어
2009년에 코스피에 상장​되었습니다.

한국전력기술은 발전소 및 플랜트 관련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수화력발전소의 설계, 
발전설비 O/M, 플랜트 건설사업 및
PM/CM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한전기술은 지난 해
전년 대비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영향​이 컸습니다.

올해도 그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아쉬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한전기술의 주가는
스마트원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최근 스마트원전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주가는 안정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배당금은 2018년 140원,
2019년 310원, 
2020년 282원을 지급했습니다.

 



우리기술은 1995년에 설립되어
2000년에 코스피에 상장되었습니다.

주요 사업은 
원자력발전 및 산업용 감시제어 시스템, 
DCP 제품의 제조, 통신·가전 제품, 
계장 제어장치의 개발과 제조입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영향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해상풍력사업을 적극 육성하여
지속적으로 매출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지난 해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주가는 최근 스마트 원자로 건설 기대감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며
급등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당금은 없습니다.

 

우진은 1980년에 설립된
2010년에 코스피에 상장​되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
산업용 및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실적은
매출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익은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순이익은 자회사
삼부토건의 지분가치 상승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주가는 스마트 원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한 이후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전력수급 부족에 따른
원전에 대한 관심으로 다시한 번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배당금은 2019년, 2020년
100원을 지급했습니다.

오늘은 무더위에 따른 전력수급 비상조치로
관심을 받고 있는 원전 관련주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두산중공업은 실적 개선세를 바탕으로
'두슬라' 불릴 만큼 아주 강력한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전기술은 실적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안정적인 주가 상승세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우리기술, 우진은
실적 대비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추격매수에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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