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대 자동차 관련주 중 수헤를 볼 수 있는 현대위아에 대한 주가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기업 개요 및 실적, 차트분석, 전망 순으로 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기업 개요
현대위아는 현대자동차그룹계열의 계열사로,
자동차부품, 공작기계, 방위산업 분야에서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는 제조업체이며,
현대위아의 전신은 1976년 설립된 기아기공이다.
모듈, 엔진, 변속기 등의 자동차 부품은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며, 공작기계, 항공특수, 산업기계
등은 국방부, 방위산업청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자동차 부품 부문은 현대/기아차 외에
GM, 르노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수주처가
확대되었다.
매출비중은 차량부품부문이 약 91%,
공작기계부문이 약 9%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위아의 대주주는 지분의 25.35%를 보유한
현대자동차다.
현대위아의 시가총액은 2조6624억원으로
코스피 130위의 기업이다.
기업 실적
2021년 예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7% 증가한 7조7229억원,
영업이익은 약 250% 증가한 1,822억원이 예상된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98원(+50.9% yoy),
영업이익은 304억원(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차트
올해 들어 주가가 2배 정도 상승할 정도로
단기간에 급등한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지만,
현재는 부담스러운 구간으로 보인다.
종목 분석
기존산업에서는 4륜 구동시스템과 등속조인트의
매출 확대가 이어지고 있고, 중국 엔진법인 정상화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내연기관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열관리 시스템을 필두로 E-GMP 차종 대상으로의
수주 확대는 긍정적인 변화이다.
글로벌 제조업 CapEx 상승 사이클이 도래함에 따라
기계부문 매출 또한 증가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내 흑자 전환 전망은 이르지만 중장기적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투자비 부담과 생산 차질 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받고 있는
열관리시스템 진출이 매출과 수익성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최근 기계사업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주가에 빠르게
반영되어 다소 부담스러운 구간에 진입한 점도
투자에 망설여지는 점이다.
증권사의 평균 목표주가는 약 104,000원으로,
현재주가는 목표주가에 근접한 상태이다.
단기 실적 우려와 중장기 기대감이 공존하는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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